이름 궁합
두 사람의 이름으로 보는 궁합 점수와 풀이.
두 이름의 획수를 엇갈려 더해 궁합 점수를 내는 전통 이름궁합 놀이입니다. 두 이름을 한 글자씩 번갈아 늘어놓고 이웃한 수를 더해 가며 자리를 줄여, 마지막에 남은 두 자리를 점수로 읽습니다. 종이에 적어 가며 하던 방식 그대로이고, 사주를 따지는 명리 풀이는 아닙니다. 결과가 글자 수와 획수로 정해지니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봅니다
두 이름을 한 글자씩 엇갈려 늘어놓고 각 글자의 획수를 이웃끼리 더해 가며 두 자리까지 줄이는, 예부터 해 오던 이름 궁합 놀이입니다. 한글이 아니어도 글자값으로 계산합니다.
이런 걸 알 수 있어요
두 이름이 만드는 궁합 점수와 그 점수대의 풀이, 연애에서의 결과 함께 일할 때의 호흡, 재물을 대하는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두 이름이 모두 한글이면 각 이름의 중심 기운과 그 둘의 상성도 함께 나옵니다.
이 놀이가 실제로 하는 셈
두 이름을 한 글자씩 엇갈려 늘어놓고 이웃한 수를 더해 가며 줄이면, 가운데 놓인 글자일수록 마지막 점수에 크게 작용합니다. 더해 가는 과정에서 가운데 값이 여러 번 겹쳐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놀이는 우연이 아니라 정해진 셈이고, 같은 이름을 같은 자리에 넣으면 언제나 같은 점수가 나옵니다. 종이에 적어 손으로 해 보셔도 결과는 똑같습니다.
같은 두 사람인데 점수가 여럿 나옵니다
성을 넣었는지, 별명으로 넣었는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고, 두 이름을 넣는 순서를 바꿔도 달라집니다. 가운데 자리에 어느 이름의 글자가 놓이는지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느 점수가 진짜냐고 물으면 답이 없습니다. 두 사람이 미리 기준을 정해 한 번만 보시고, 그 결과를 그대로 두시는 편이 이 놀이답습니다.
이 놀이가 오래 살아남은 까닭
종이와 펜만 있으면 되고,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는 순간부터가 이미 놀이였습니다. 획수를 세고 숫자를 더해 가는 동안 옆 사람과 나누는 말이 결과보다 재미있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화면으로 옮겨 놓으면 그 과정이 사라지니, 여기서 점수를 확인하신 뒤에 종이에 한 번 손으로 해 보시면 원래의 재미가 살아납니다.
낮게 나왔을 때 다시 해 보고 싶어지면
성을 빼 보고, 별명으로 넣어 보고, 순서를 바꿔 보면 점수는 얼마든지 달라집니다. 그렇게 높은 값이 나올 때까지 기준을 바꾸는 것은 궁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숫자를 고르는 일이 됩니다. 처음에 정한 기준으로 한 번 보고 덮으시는 편이 낫고, 낮게 나왔다면 그 숫자보다 그때 든 기분을 들여다보시는 쪽이 남는 것이 많습니다.
이 점수로 관계를 정하지 마세요
이 놀이가 보는 것은 두 사람이 아니라 두 이름의 글자 수와 획수입니다. 이름을 바꾸면 점수가 바뀌고, 같은 이름을 쓰는 다른 사람과도 같은 점수가 나옵니다. 그런 값으로 만남을 접거나 마음을 정하는 일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름을 나란히 적어 놓고 함께 웃는 자리, 예부터 이 놀이가 있던 그 자리가 지금도 알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글 이름이 아니어도 되나요?
됩니다. 라틴 문자 이름도 글자값으로 환산해 계산합니다. 다만 획수를 쓰는 한글 쪽이 전통 방식에 가깝습니다.
별명이나 애칭으로 봐도 되나요?
됩니다. 부르는 이름으로 보는 놀이이니, 평소 서로를 부르는 이름으로 넣어 보셔도 좋습니다.
성을 빼고 이름만 넣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성을 넣고 뺀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오니, 두 사람 모두 같은 기준으로 넣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예부터 부르던 이름 그대로 넣는 방식이 흔했습니다.
획수는 어떻게 세나요?
한글은 자음과 모음의 획을 각각 세어 글자마다 합칩니다. 한글이 아니면 글자값으로 대신 계산하므로, 로마자 이름도 결과가 나옵니다.